신생은행에서 연락

신생은행에서 타테우리 주택에 대해 상담을 신청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을 받았습니다. 신생은행의 경우 영주권 없는 외국인에게 가장 좋은 주택론 조건을 제공하는 은행이기 때문에 주의깊게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비영주권자가 일본인 배우자 보증인 조건으로 주택론 신청이 가능하지만 행내 기준에 따라 아타마킹 0%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독주택과 달리 맨션은 최악의 경우 세입자가 주택론을 지불하지 못하면 월세로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맨션의 경우 100% 주택론의 가능성이 높다.”

아직 부동산에 방문해서 사전 심사도 받아보지 않은 상황이지만 혹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음에도 주택론에서 NG가 된다면 실망감이 커질 것 같아 며칠간 혼자 고민하다가 와이프와 상담했습니다.
의외로 쿨하게 그러면 맨션으로 가야지! 남편이 외국인이면 혹시 나중에 일본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잖아? 맨션으로 해! 라고 답해주더군요.
집을 살 때에 의견이 달라 싸우는 커플도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크게 코다와리가 없는 편이었기 때문에 방향을 틀어도 쉽게 의견이 모아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에 사전 심사를 부탁하면 결과는 달라지기도 하겠지만 주문주택도 현 상황에는 맞지 않고 목조 주택은 한번도 살아보지 못했으니 아예 맨션쪽으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일생일대의 쇼핑이지만 너무 쉽게쉽게 결정하는 것 같아서 불안하지만 고민하면 할수록 결정하는 시간만 늦어지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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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 선택 기준

맨션의 경우에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자산가치 형성에 유리한 역 근처 물건 위주로 기준을 세웠습니다.

예산은 동일하게 4,500만엔, 3LDK. 자산가치를 위해 역에서 가까운 신축

단순하게 계산했을 때 4,500만엔을 35년으로 나누어보면 월 108,000엔이고 거기에 주택론 이자, 관리비, 주차료 등 부대비용을 전체적으로 합산해서 보면 대략 월별 13~14만엔 정도가 됩니다.
현재는 부대비용 포함해서 월 16만엔씩 나가는 것을 감안할 때 월 14만엔으로 비용이 줄어들게 된다면 혹시 외벌이가 될지라도 어찌어찌 생활이 가능할만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고정재산세는 13년간 주택론에서 소득세 및 주민세가 공제되기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정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3LDK로 한국에서 국민대표면적 84m2 (= 약 34평형) 정도를 찾아보았지만 생각보다 80m2를 넘는 집이 많지 않더군요. 일본에서 84m2 정도면 꽤나 넓은 집에 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예산 내 신축의 경우 도쿄에서 3LDK 65m2 정도,  80m2가 넘는 물건이라면 제 예산을 초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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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 가격 예시 – 스모

에도가와 구 신축맨션 가격

사이타마 신도심 역 근처 맨션

에도가와 구 신축맨션의 일례를 스모에서 가져왔습니다.
면적은 66.7m2 + 10.44m2 (발코니) = 77.14m2가 됩니다만 한국과 달리 발코니 혹은 베란다 확장이 법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실제 생활 면적은 66.7m2이 됩니다.
일본 맨션이 대체적으로 면적이 작게 나옵니다만 전체 면적이 70m2로 되지 않는 경우 들어가보면 “확실히 좁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두번째는 사이타마 신도심역과 가까운 신축맨션의 가격표 일부입니다.
사이타마 현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가와구치나 오오미야 같이 도쿄와 가깝거나 번화가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이타마 신도심같이 새롭게 개발되어 교통이 편리한 곳은 70m2대 맨션이 4,500만엔을 상회합니다.
맨션 구조에 따라 다르겠지만 70m2 물건의 경우 대부분 4,500만엔 전후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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