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치바시는 6월 24일 현재 아직 65세 미만 주민에게 백신 접종권을 배부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치바시의 경우 65세 미만의 경우 7월 상순이후에 접종권을 발송, 화이자나 모더나를 중심으로 접종을 한다고 하여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2주 전 즈음 직장에서 접종 접수를 받기 시작했기에 바로 신청했습니다.

올림픽 강행을 결정하였기에 지자체에서 접종권을 배부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직장 및 대학에 소속된 사람들의 접종률을 올리려고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자체에서 접종하는 경우 화이자, 직장 접종의 경우 모더나가 사용되지만 화이자 재고가 부족해서 지자체에서도 모더나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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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우편을 좋아하는 나라여서 직장에서 접종 역시 우편으로 접수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의외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고 계신 것처럼 모더나는 1차, 2차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에 1차 접종일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2차 접종일이 배정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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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일 당일

접종회장 내에 유도인원이 많아 아주 스무스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서류를 작성하고 접수번호를 받으면 체온 검사~의사 문진~접종까지 조금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 20분 내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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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부작용

모더나 1차의 경우 부작용이 다른 백신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주변의 경험담을 따라 미리 진통제를 구비하지는 않았습니다. 백신을 맞고 진통제를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뉴스가 있기도 하고 집 앞에 바로 드럭 스토어가 있으니 필요할 때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계의 진통제를 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편두통용으로 항상 구비해 놓고 있는 로키소닌 진통제 (이부프로펜계) 는 바이러스를 번식시킬 수 있는 정보가 있어 제외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실제 접종 당일 저녁에는 발열이나 통증이 없었습니다.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는 약간의 두통과 오한이 있었지만 오전 중에 사라졌고 접종 부위 (왼쪽 어깨~팔) 의 통증이 있어 옷을 벗을때나 힘을 주면 얼굴을 찡그릴 정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권태감이나 피로는 없고 정상 컨디션에 가깝습니다.

화이자, 모더나는 1차보다 2차 접종시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하지만 2차 접종에도 이번과 같이 감내할 수 있을만한 통증 정도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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