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환급 (=반환일시금 신청) 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한 납부내역 (사업장 부담액+본인 부담액) 에서 엔으로 환산한 금액 거의 그대로 송금받았습니다. 이제 의료보험도 귀국해서 6개월 이상 체류해야 득할 수 있는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부모님 외 한국에서의 기반은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해외이주 신청전 (2019년) 에도 잠시 한국에 들렀을 때 스케일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국민건강공단에 전화해보니 장기로 해외 거주하는 사람은 의료보험료를 3개월 이상 한국에 납부를 해야 다시 자격이 생긴다고 합니다. 스케일링 비보험은 5만원 정도로 예전 비보험이었을 때를 떠올리게 하는 가격이었습니다.

어쨌거나 해외이주를 한 재외국민으로 신분이 바뀌었으니 예전과 같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 한통으로 의료보험을 되살리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도록 건강관리가 최우선이겠네요.

부동산 거래나 개인사업자 등록의 경우에는 납세관리인을 지정하는 등 제약이 걸리게 되었지만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현재로서는 큰 단점은 아닙니다. 

자세한 절차는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3

타임라인

2020년 8월 13일 영사관 방문하여 세금 증빙 서류 제출 후 해외이주신고 확인서 획득 

2020년 8월 14일 국민연금공단 서류 제출

2020년 8월 20일 국민연금공단 서류 도착 및 녹취

2020년 9월 11일 환급완료

빠르면 3일, 보통 2주 정도 걸린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지만 제 경우에는 약 3주 가량 걸렸습니다. 해외에서 반환일시금 신청의 경우 처리기한이 최대 한달이기 때문에 혹시 급전이 필요한 경우라면 격리를 무릅쓰고 한국에 귀국해 신청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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