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를 구입하고 1년 반 넘게 교통법규를 잘 지켜왔습니다만 한순간 부주의하게 처음 범칙금 딱지를 떼였습니다. 

踏み切り 및 止まれ 사인이 있는 곳이면 반드시 멈추는 운전습관을 들였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코인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도로에 止まれ 표시를 미처 보지 못해 일시정지 위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후타고타마가와 공원 앞 함정단속 스팟 (二子玉川公園前のネズミ通りスポット) 이라고 해서 교차로에 경찰이 대기할 정도로 상습적으로 위반이 일어나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일시정지 위반을 하게 된 제가 잘못한 것이지만 아무래도 실적 채우기 위한 단속에 걸린 것 같아 찝찝합니다. 

후타고타마가와 (니코타마) 공원의 스타벅스근방 코인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그 주위에 자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타고타마가와 (니코타마) 공원 단속 위치

빨간 원으로 표시되어 있는 교차로가 위험지역입니다. 

그림과 같이 화살표 방향 진행도로에만 止まれ 표시가 있습니다.

이제와서 변명이지만 저는 止まれ 표시를 인지하지 못했고 운전자의 시야에 잘 보이지 않게 오른쪽 교차로에 서 있던 경찰에게 단속을 당했습니다.

화살표 진행방향 반대편에는 止まれ 표시가 없습니다만 대부분 좌회전을 하려고 대기하는 차량이기에 굳이 설치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일시정지 위반시 벌점 및 범칙금

우선 경찰에 붙잡히면 운전면허증 및 재류카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서 면허증이나 재류카드가 없는 경우 휴대의무 위반으로 크리티컬한 벌금을 맞게 되므로 요주의입니다.

벌점은 2점, 범칙금은 7,000엔으로 그 자리에서 티켓을 끊어줍니다.

비용을 아끼려고 국도로 1시간 걸려서 도착했더니  7,000엔짜리 티켓을 받으면 정신적 데미지가 반나절 정도 가더군요.

특히 다음번 운전면허 갱신시 골드 면허를 노리고 있었습니다만 이걸로 물거품이 됐네요.

저는 블루 면허로 갱신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기에 이번 건으로 다다음번 갱신을 기다려야 골드 면허를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방법이 없을지 알아봐야겠네요. 

교통반칙고지서 (交通反則告知書)

교통반칙고지서, 통칭 아오킷푸 (青キップ) 입니다. 

세타가야구에서 운전하실 분들 카미노게2-28 (上野毛2-28) “요주의”입니다.

아오킷푸과 같이 범칙금 납부서를 그 자리에서 즉시 발급해줍니다. 

불편한게 편의점에서 수납이 안되고 우체국이나 은행, 신용금고 같은 금융기관에서만 수납이 가능합니다. 공공요금은 되는데 왜 범칙금은 안되는지..

납부기한은 7일 이내로 98% 로 대부분 납부를 한다고 합니다. 

영주권 심사에 미치는 영향

소행이 양호할 것의 조건에 교통위반 경력이  (素行善良要件に交通違反歴も含まれる) 포함되니 영주권 신청시에는 5년간의 교통 위반 경력에 대해 운전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미한 교통위반, 범칙금의 경우 1회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만 5년 이내 5번 이하, 2년 이내 4번 이상의 경우 심사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조심할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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